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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로그P/팔도 팁스토리

아무 기름이나 쓰지 마세요! 요리에 맞는 식용유 꿀팁




지지고, 볶고, 부치고, 튀기고, 심지어 샐러드에 섞을 때까지~

우리가 주방에서 끊임없이 사용하고 있는 식용유.

평소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기왕 쓰는 것, 더 똑똑하게 사용하는 방법- 팔도가 알려드립니다!





식용유에도 종류가 참 많죠?

기본적인 콩기름부터 올리브유, 카놀라유, 포도씨유 등등.

그런데 이 식용유들의 사용 용도가 다 다르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이 사용 용도를 결정하는 것은 '발연점'이라는데요.



발연점이란, 식용유를 가열했을 때 연기가 나는 온도를 말해요.

발연점이 낮은 식용유를 이용하여 세게 가열하는 요리를 하면

연기가 나는 온도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금방, 쉽게 타게 되죠.



올리브유는 식용유 중에서 발연점이 낮은 편입니다.

조금만 가열해도 쉽게 타기 때문에 튀김, 부침 등에는 적당하지 않으며

파스타나 샐러드 드레싱 등에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포도의 씨로 만들어지는 포도씨유는

220℃의 발연점을 가지고 있어, 높은 편에 속해요.

발연점이 높은 만큼 튀김, 볶음, 부침 등 다양한 요리에 쓸 수 있죠.



유채꽃의 씨앗에서 추출한 기름인 카놀라유는 발연점이 가장 높은 편.

그래서 튀김, 구이, 볶음 등 센 불에서 사용하기 좋아요.

특히 카놀라유로 튀김 요리를 하면 바삭함이 오래 유지된답니다.



사용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까지 사용하느냐!

바로 기간의 문제인데요.

시중 마트 등에서 파는 식용유는 보통 1년 6개월,

그리고 직접 짜 먹는 기름은 1년 안에 다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뗄레야 뗄 수 없는 요리 필수품, 식용유!

알맞은 온도에 적당한 사용으로 더 맛있게 요리해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