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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로그P/팔도 팁스토리

요리의 마무리는 설거지, 깨끗 말끔 설거지 꿀팁



맛있는 요리는 만들 때도, 먹을 때도 즐겁지만

그릇이 다 비워진 다음에는 왠지 허무해지는 기분이 들죠.


'언제 다 치우지... 이건 또 어떻게 닦아내지...' 하고 고민했다면

설거지를 향한 마음의 자세를 바꿔보세요!


자고로 요리는 설거지까지 완벽하게 끝내야 하는 법!

오늘은 설거지가 어려운 부분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세상에는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먹어봐야 할 음식도 많죠!

내가 만들어 먹든, 누군가가 만들어 주든

우리에겐 아직 멀고 먼 음식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어요.



맛있게 먹는다는 건, 즐겁게 먹으면서

남김없이 싹싹! 깨끗하게 비워낼 줄 아는 것!

정말 맛있는 음식이라면 마지막 한 조각도 놓칠 수 없잖아요 ^^



하지만 잘 먹고 나서 설거지를 할 때 쯤이면 왠지 머뭇머뭇.

망설이고 귀찮아진다면 그것은 옳지 않아요!

마지막까지 확실하게, 깨끗하게 설거지하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계란찜도 해 먹고, 불고기도 해 먹고

각종 찌개들까지 다양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뜨끈뜨끈 뚝배기!


이 뚝배기는 세제로 닦으면 속으로 세제가 스며들어

요리할 때 불에 올려놓으면 물 속으로 다시 올라온다고 해요.



그런 상황을 방지하려면 뚝배기는 뚝배기만의 설거지 방법으로!

물과 베이킹소다를 넣고 팔팔 끓인 뒤 물을 버리고

부드러운 수세미로 샥샥 닦아내고 헹구어주면 깔끔하게 끝!



이것도 넣고 저것도 넣고! 크기도 다양하고 활용도도 높아

재료 반찬 보관할 때 꼭 필요한 밀폐용기!


쓰기는 참 좋지만 많이 쓰는 만큼 관리가 필수!

특히 고무패킹 틈새의 때를 잘 처리하지 않으면

곰팡이 등이 필 수 있지요.



설거지 할 때 뚜껑의 고무패킹을 분리해 닦는 것이 중요해요.

면봉 등으로 밀어내어 분리 후 식초물에 퐁당 담군 뒤

식초, 베이킹소다를 묻힌 면봉을 이용하여

고무패킹이 있던 자리와 틈을 쓱싹쓱싹 닦아주면

시원하고 깨끗하게 해결!



재료 그대로의 맛과 영양을 즐기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주방용품인 믹서기!


하지만 날카로운 칼날이 있기 때문에

닦으면서도 꼼꼼하게 할 수 없어 찝찝한 기분이 들어요.



믹서기를 깨끗하게 닦고 싶을 때는

달걀 껍질과 약간의 물을 넣고 믹서기를 작동시켜주세요.

(달걀 껍질 대신 굵은 소금을 넣어도 좋아요!)


작동되면서 갈린 달걀 껍질을 탈탈 털어 버리고

식초를 희석시킨 물을 넣어 한번 더 작동시키면

믹서기에 배어있던 냄새 제거까지 해결할 수 있답니다.



힘 주어 문지르고, 낑낑대며 닦아봐도

마음이 편하지 않은 설거지!

팔도의 꿀팁으로 간단하고 시원하게 해결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