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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로그P/팔도 팁스토리

추석에 먹어요! 추석의 대표적인 음식, 쫀득쫀득 송편 이야기



추석에 먹어요, 쫀득쫀득한 송편!

베어물면 달달하고 고소한 소가 가득~


색도 곱고 맛도 좋은 송편,

추석 연휴를 맞아 좀 더 가까워져볼까요? 



8월의 한 가운데 날, 음력 15일로 보름달이 뜨는 날

설날과 함께 가장 큰 명절인 민족대명절, 한가위 추석!


어제 다들 보름달은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



명절에는 준비하는 음식들이 많아서 그런지

맛있는 음식들이 너무 많아요.

추석 역시 마찬가지로 먹을복이 넘치죠.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부터 계속 먹어온 추석 음식.

여러분은 추석 음식 중 무엇이 가장 먼저 생각나시나요?



추석하면 송편! 바로 떠오르셨나요?


추석의 대표적인 음식인 송편은

멥쌀가루로 반죽을 만들고 다양한 재료로 속을 채워

쪄서 먹는 우리의 전통 음식이랍니다.



송편에 들어가는 속재료, 송편의 소는

깨, 콩, 밤, 팥, 고구마 등 다양해요.


반죽에 알맞은 양을 넣고 예쁘게 빚는 것이 포인트.

송편을 잘 빚으면 예쁜 딸을 낳는다던데...!



여러분은 송편의 의미를 알고 계셨나요?

송편의 '송'은 '소나무 송(松)'을 쓴다고 해요.


이름에도 들어가는 소나무의 잎, 솔잎을 넣고 찌는 송편.


송편을 찔 때 솔잎을 넣는 이유는

송편의 반죽들이 서로 붙는 것을 막아주고

솔잎에 있는 항균효과를 받기 위해서!



시루, 찜통에 솔잎을 잘 펴서 넣고

송편이 닿지 않게 간격을 떨어트려 넣은 뒤

다시 솔잎을 펴고, 송편을 넣는 것을 반복해요.


이렇게 시루, 찜통을 채운 뒤

30분 정도 쪄서 익혀준답니다.



겉면의 떡이 익으면 밖으로 꺼내어

붙어있는 솔잎을 떼어내고 참기름을 발라주어

그릇 등에 담아 식히면 송편 완성!



송편을 먹다가 목이 마르고 목이 막힐 때

시원한 음료로 속을 달래줄 타이밍이라면?


시원하고 맛있는 비락식혜 한 컵 소환!

전통의 맛 비락식혜와 함께라면 맛있는 추석 100%!



색도 곱고 맛도 좋은 추석 대표 음식 송편!


가족들과 함께 모이는 추석 연휴,

맛있게 드시면서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