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경채를 곁들여 더 아삭하고 상큼한, 청경채 비빔면

비가 한번 쏴악- 쏟아지고 나더니

더 더워진 것만 같은 요즘 날씨.

장마가 끝난 것이 아니냐는 말도 많지만

대체로 7월 말까지를 장마철이라고 보니

아직은 안심하지 마시고 우산 지참!

그리고 더운 날씨, 비 오는 날

언제든 즐길 수 있는 팔도의 레시피도

잊지 말고 챙겨주면 더 좋겠죠~

여름을 즐기는 팔도 레시피,

청경채 비빔면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재료, 아주 간단하죠?

팔도 비빔면 한 봉과 청경채,

그리고 빨간 고추 하나만 있으면

손쉽고 빠르게 레시피 하나를 완성할 수 있어요.

먼저 냄비에 물을 올려 끓인 후

팔도 비빔면의 면을 3분간 익혀주세요.

잎과 줄기가 푸르다는 뜻의 청경채는

깨끗이 씻은 뒤 1분간 데쳐주면 되는데요.

여기서 팔도의 TIP!

청경채를 데칠 때는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어주고

뿌리 쪽부터 넣어 데쳐야

색과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데치고 찬 물에 헹궈준 청경채는

비빔면 소스와 함께 그릇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비빔면 소스의 맛이 배이도록

청경채를 소스와 함께 버무려주세요.

뜨거운 물에서 3분간 삶아준 면은

찬 물에 헹궈 물기를 뺀 뒤

그릇에 담아 준비해주세요.

하얀 면 위로 비빔면 소스로 버무린

아삭하고 푸른 청경채를 올려주면

맛도 식감도 매력적인 청경채 비빔면 완성!

몸을 차게 하는 효능이 있어 여름에 먹기 좋지만

단독으로만 먹기에는 심심한 청경채를

새콤달콤한 팔도 비빔면에 곁들이면

훨씬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