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팔도쿡방/팔색조 팔도라면

시원하고 푸짐하고 달달하게, 비락식혜 수박화채



어제까지만 해도 6월이었는데

하룻밤만에 새로운 달, 7월에 들어왔네요.


첫 날부터 비가 잔뜩 내려서

다들 많이 당황하셨겠지만

그래도 오늘은 금요일이니까 극복!


비 그치고 습기 차서 더운 순간과

시원한 비만큼 속까지 시원하고 싶을 때

딱 먹기 좋은 오늘의 레시피.


전통의 맛과 과일의 절묘한 조화

'비락식혜 수박화채'를 소개합니다.




레시피의 이름만 봤는데도 느껴지는 재료와 맛!


오늘의 재료는 비락식혜와 수박

그리고 화채에 넣어먹기 좋은 과일을

여러분의 취향에 맞춰 준비해주세요.


과일 통조림을 넣어줘도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먼저 쩍 갈라져 예쁜 빛깔이 드러난

수박 반 통을 준비해주시고

수박을 잘라 넣고 화채를 만들 수 있을 만한

큰 그릇도 하나 준비해주세요.



수박은 잘 손질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칼로 잘라주셔도 좋고, 숟가락으로 퍽퍽 떠도 좋아요.


팔도처럼 예쁘게 수박을 자르는 방법은

팔도의 네이버 블로그 <온종일 맛있는 생각뿐>에서

자세히 배워보실 수 있어요.




비락식혜 수박화채에 함께 넣을 과일로

팔도는 초록빛깔 예쁜 키위를 골라봤어요.


키위는 깨끗하게 씻어서

손질할 준비를 마쳐주세요.



껍질을 얇게 벗겨 키위 과육을 살려주고

일정한 두께로 잘라준 뒤

수박 조각 위로 올려주세요.



그리고 후르츠 통조림이 있으시다면

팔도처럼 적당량을 같이 넣어주시면

빛깔 곱고 화려한 비주얼을 만드실 수 있답니다.



이렇게 과일들이 준비가 되면

냉장고 속에서 대기하고 있던

시원한 비락식혜를 꺼내 부어주세요.



눈으로 봐도 화려하고 시원하고

입으로 들어가면 더위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시원하고 푸짐하고 달달한

비락식혜 수박화채가 완성되었습니다!


불타는 금요일 밤 간식으로,

또는 모두 모여 둘러앉은 자리에

비락식혜 수박화채를 놓으면

기분 up! 행복한 시간이 되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