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이야기 (Feat.paldo)-
어젯밤에 팔도는 배고팠어
(Uh, 어, Uh, 어)
어젯밤에 라면이 생각났어
(어,Uh,어,UH)
고소고소 꼬불꼬불
짜장왕컵 익혔는데
나 원 참 (하!)
김치가 없었어!
-이 소리는
늦은 밤, 팔도씨가
간단히 야식을 준비하다
김치가 다 떨어져 부른 노래입니다. -
안녕하세요 여러분!
어젯밤 야식으로 짜장면 왕컵을 먹고 일어난
팔도입니다!
김치가 다 떨어져서
결국 짜장면만 먹었냐구요?
그런 걱정 노노해~
비록 김치는 없었지만
김치만큼이나 궁합이 짝짝 맞는 아이템을
발견했답니다!
팔도는 이제 김치가 있어도
특히 짜장면 왕컵을 먹을 땐
이 아이템을 곁들여 먹을 것 같아요!
그 아이템이 무엇인지
여러분께 바로 공개하도록 하죠.
오늘의 준비물은 아~주 간단합니다.
구하기도 너무 쉽고
특히 집에 종종 있는 것들이죠.
먼저 기본적으로 팔도 짜장 왕컵 하나를 준비해주시고
슬라이스한 오이와 다진마늘 반 큰 술이면
끝!
먼저, 팬에다 오이를 볶아주세요.
오이는 아삭아삭한 식감이
중요하니 오래 볶으실 필요는 없고
곧바로 마늘 반 큰 술도 넣어
살짝 데친다는 느낌 정도로만
함께 볶아줍니다.
그리고 라면 사리를 익혀주세요~
저 팔도는 컵라면 먹을 때 습관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무엇이냐면~
이렇게 짜장 스프도 따뜻해지도록
컵라면 용기 위에 얹어놓는 거랍니다!
저처럼 좀 더 따뜻한 스프를 원하시면
요런 방법도 추천드려요~
면이 익으면 짜장스프를 넣고
면에 고루고루 섞이도록
비벼주세요.
잘 비벼졌나요?
그렇다면 이제부터 중요히 하실 일이 있어요.
고소한 짜장 왕컵에 부리는
신기한 마법!
*쉬.움.주.의*
좀 전에 마늘과 함께 볶아두신
오이를 면 위에 살포시 얹으면
1차 변신~~!!!
그 위에 고소함을 up 시켜줄
깨를 보기 좋게 뿌려주면
2차 변신!
그리고 맛있는 식사!!!!!!!
너무 간단하지요?
보통 ‘오이’를 반찬으로
혹은 라면과 함께 먹을 땐 신김치처럼
식초에 버무려 오이지로 만드는데,
이번에는 마늘과 볶아 왠지 더 특별한 메뉴처럼,
하지만 방법은 너무나 쉽게 만들어보았어요!!
맛 또한 얼마나 찰떡궁합이던지요~
오늘 저녁은 짜장 왕컵이신 분,
혹은 야식으로 짜장 왕컵을 드실 분!
냉장고에 요리를 다 못한
오이가 있다면 이렇게 즐겨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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