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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쿡방/팔색조 팔도라면

자취생을 위한 초간단 보양 레시피, 팔도 볼케이노 치킨!



지난주 토요일은 다름 아닌 중복,

뭔가 더 더운 것 같고, 힘도 더 빠지는 것 같고

그런 기분이 잔뜩 들었던 주말이었어요.

여러분은 중복, 무사히 잘 보내셨나요?


그러나 팔도는 이 폭풍 무더위를

결국 이겨내고 돌아왔다고 합니다!


비결이 궁금하시다구요?

네, 또 이런 거 숨기는 팔도가 아니죠! ㅋㅋ


그 비결은 바로 중복을 위한

특별 팔도표 보양식, 볼케이노 치킨이었습니다!


그러나 중복은 이미 지났고, 여러분은 이미 지쳤고

소개가 늦어진 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는..ㅠ


그러나 아직 우리에게는 말복이 있잖아요?

그래서 말복 레시피는 레시피대로 소개해드리고,

오늘은 오늘대로 여름을 위한 아이템으로 소개해드리겠다는...


그럼 팔도가 지난 주말 즐긴

볼케이노 치킨은 어떻게 만드는지,

함께 알아보러 떠나시와요~~





메이드인 편의점! 볼케이노 치킨의 재료를

아주 자세히 설명해드립니다. 잘 따라오세요!


일단 카레맛 뒤에 숨은 일촉즉발 폭발 직전

매운맛의 주인공, 볼케이노 꼬꼬볶음면이 필요합니다.

이마에서 땀이 매운맛 따라 함께 폭발한다죠!


그리고 우리에게 단백질 에너지를 전해줄 그녀석!

편의점표 훈제 닭다리를 함께 마련해주시면 됩니다!





볼케이노 꼬꼬볶음면에서 중요한 건 뭐다?

바로 '볶음'면이라는 사실!


그러므로 냄비가 아닌 팬에 물을 끓여주세요!

많이도 필요 없고, 250mL면 충분합니다!





프라이팬이 널찍하니 물도 금방 끓죠?

물이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통통해서 사랑스러운

볼케이노 꼬꼬볶음면 사리를 올려주세요!


프라이팬 위에서 부드럽게, 살살 풀어주시면 됩니다.

단, 절반 즈음 익을 때까지만이라는 점!





면이 절반쯤 익으면, 일단 그릇에 덜어주세요!

앗, 면수도 절반 즈음 그릇에 잠시 보관!


그런 다음 메이드 인 편의점, 매콤 훈제 닭다리를

팬 위에 올린 뒤, 중불로 데워주시면 됩니다!

어차피 익은 거니까, 따뜻해질 때까지만요!





훈제 닭다리가 노릇한 비주얼과 함께

따뜻한 기운을 머금으면, 덜어놓았던 사리를

다시 팬위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폭발 직전의 화산 같은 매운맛을 간직한

볼케이노 꼬꼬볶음면 액상 소스를 사리 위에 투하!


그리고 소스가 고루 면에 묻을 수 있도록

덜어놓은 면수를 함께 부어주세요!


물기가 사라지고 매운 기운이 

너르게 퍼질 때까지  볶고 또 볶아주세요!


이거시 바로 홍익매움!!


이미 매콤한 훈제에도 닭다리 나눠주기!




매운 기운이 고르게 퍼진 꼬꼬볶음면과 닭다리를

그릇 위에 올려주시구요~ 볼꼬면의 또 다른 핵심,

고명 스프를 보기 좋게 뿌려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여름을 치얼업 시켜줄 주인공, 

볼케이노 치킨이 드디어 완성되는 것이었습니다!!





부드러운 닭다리살을 쪽쪽 찢어

면과 함께 먹으면, 없던 기운도 샘솟는 거죠?!


이렇게 유니크하면서도 실질적인

복날 아이템, 어디에더 없는 거죠?

팔도에 와야만 맛보실 수 있는 거죠!


여러분, 중복이 지나갔지만 아직 아쉬워할 때가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아직 말복이 남았으니까요!

(이게 근데 좋은 일이야 나쁜 일이야)


말복이 오면, 망설임없이 편의점에 들러

닭다리 한 마리, 그리고 볼케이노 꼬꼬볶음면을

힘차게 외쳐주세요!


여러분의 여름에 전에 없는 기운을 전해드립니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