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앞에서는 늘,
‘이번엔 간단하게 먹고 싶다’
외치면서도
막상 냉장고가 단촐하면
시무룩해지는 팔도..
어제 저녁
팔도의 냉장고에는
2번 먹고 조금 남은
미역국이 있었더랬죠!
그냥 밥에 먹기는
심심하고
뭔가 좀 다르게 먹고 싶다는
궁리를 하다 발견한 레시피가 있었으니
(굶어죽진 않겠어 정말....)
남은 미역국을 더 맛있게!
색다르게 만들어 준
의리의 남자라면!!
미역국과 남자라면이
만나 새로워 지는 과정이 궁금하다면~
레시피로 고고!
준비물이라고 하기에도
별 거 없지만
우린 이런 스타일 좋아하잖아요?
ㅎㅎㅎ
먹고 난 미역국과
남자라면 한 봉,
달걀 한 개면
뚝딱 만들 수 있어요~
짭쪼름 해진 미역국에
생수를 부어 주세요
팔도는 미역국과 물을 각각 250ml로 준비해서
1:1 비율을 맞췄어요~
물이 끓으면
남자라면의 후레이크와 스프를 먼저
미역국에 풀어 줍니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하실 점은!
라면 스프를 다 넣어주면
국물이 짤 수 있기 때문에
팔도처럼 1/2 혹은
1/3 정도만 넣어주셔야 합니다.
국물이 잘 끓어오르면
이제 라면 사리도 넣어
익혀주시고~
면이 꼬들꼬들하게 잘 익었으면
그 위로 달걀 이불을
휘이 부어주세요~
이렇게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미역이 남자라면’이 완성 되었습니다!
오늘은 추가 고명 없이
먹기 좋은 그릇에 옮겨담아 주시면
끝!
아주 간단하죠?
앞으로 또 미역국이 남은 날이
많을 거니
그런 날엔
미역이 남자라면을
기억해 두었다가
꺼내 먹어요.
(먹고 있는데도 먹고 싶을 거야)
오늘도 이렇게
간단하게 먹고 싶은 마음
간단한 레시피에 담아
듬~직한 한 끼를 선물하는
팔도였습니다!
우리 다음 레시피에서 또 만나요~
'팔도쿡방 > 팔색조 팔도라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도 틈새를 볶아버린 라면'으로 허기,스트레스 볶아버릴 분들 모집! (2) | 2018.01.03 |
---|---|
단짠단짠에 이어 매단매단을 느낄 수 있는 그 메뉴! 팔도 고추짜장면 (0) | 2017.12.29 |
홈파티 베스트메뉴 등극! 팔도 쟁반짜장면 (0) | 2017.12.19 |
겨울味 뿜뿜, 너라면 힘이 펄펄펄 나! 감자탕 남자라면 (4) | 2017.11.30 |
불금의 숙취, 말끔하게 없애줘! 팔도 토마토 남자라면 (4) | 2017.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