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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로그P/팔도 팁스토리

채소 종류별 세척방법 공개!


안녕하세요~ 

라면만큼이나 채소 섭취를 즐기는 팔도입니다!

왜냐면 라면만큼이나 고기를 즐기기 때문이지요…ㅎㅎㅎㅎ

식당에 나가서 사 먹게 되면 상관없지만

집에서 쌈을 드시거나 채소 요리를 만드시려면

채소 손질과 세척이 중요하잖아요?


채소 그까이거 그냥 

대애애애애충 물 틀어놓고 

왔다 갔다 씻으면 되는 거 아녀? 


라는 생각은 그만!

각 채소 종류별 세척법이 다르답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나는 제대로 씻고 있는지!

혹시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이번 기회에 팔도와 함께 채소 세척법에 대해 알아보시고

더욱 깨끗하고 건강히 섭취하도록 해요!



고기 없인 못 살아

정말 못살아 ♪


라고 하지만 고기 먹을 때 상추쌈이 없으면

제대로 안 먹은 기분이죠



 씻을 때마다 헷갈리는 상추 세척법!

흐르는 물에 씻으면 되는가 vs 물에 받아놓고 씻어야 하는가


답은 ‘2가지 모두 다’ 입니다.


상추는 흐르는 물에 씻기 전, 2L 가량의 수돗물에 2분 동안 담가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 뒤 흐르는 물에 30초 가량 앞면과 뒷면을 번갈아 가며 씻어주는 것이 

상추 씻기의 정석!!



시금치의 정확한 세척 방법을 잘 몰랐던 팔도는

지금껏 상추 씻듯 흐르는 물에 살살 씻었더랬죠…

알아보니 시금치는 상추 세척 방법과 조금 달랐답니다!


시금치는 찬물에 담가 뿌리 부분을 잡고

살랑 살랑 흔들며 씻어주어야 해요.


이렇게 2~3차례 반복해야 

뿌리와 잎 사이에 낀 흙이 잘 씻긴답니다~


하지만 물에 너무 오래 담가놓으면

 영양소가 물로 빠질 수 있으니 

채소 손질은 누구보다 빠르게 고고씽!



양파의 세척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상추처럼 한 장 한 장 씻어낼 필요가 없으니 편리하기도 하지요~

양파는 겉에 있는 갈색 껍질만 벗겨내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바로 요리단계로!


팔도가 생각하기에... 

잘 씻긴 건지 아닌 건지 

가장 알기 어려운 채소는 바로 브로콜리에요.


흐르는 물에 씻으면 겉면에서 물방울이 

또르륵 떨어져버리니 이 방법이 맞나 싶기도 하고요.


그래서 준비한 브로콜리 세척법!


우선, 크기가 너무 큰 브로콜리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나누어 주세요 


그리고 찬 물에 식초를 1스푼 넣고 4~5분 정도 

담가 둔 다음에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식초에 베이킹 소다를 추가해주시는 것도

브로콜리를 깨끗이 씻는 방법이라고 하니

식초와 베이킹소다, 이 2가지를 기억해주세요~



양배추 세척의 첫 단계는

겉잎을 먼저 떼어 버려주시는 거예요.

 

양배추처럼 잎으로 겹겹이 쌓인 채소는

겉잎에 농약이 가장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에요.

 

겉잎을 떼어준 양배추는 먹을 만큼만 잘라내어

2~3등분으로 큼지막하게 나눠주세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물에 식초 1~2스푼을 넣은 다음

3분 가량 담근 뒤 흐르는 물에 씻어주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쉽죠?



양배추는 풍부한 영양소와 효능만큼이나

섭취 방법이 다양하죠!


팔도는 평소 삶거나 데쳐서 쌈으로, 샐러드, 혹은 피클로 

양배추를 즐겨 먹고 있는데요.

여기 팔도 라면과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 있어요.


양배추를 라면의 고명으로 함께 먹는 거랍니다!

 팔도가 직접 먹어본 바로

 고소하거나 순한 면 요리보다는

틈새라면같이 맵고 칼칼한 맛을 가진 빨간 라면과 더 잘 어울렸어요!

양배추가 틈새라면의 국물을 좀 더 맑게 중화시켜줘서 

 고명으로 얹어 먹기에도 딱이더라구요~




괜히 졸렵고 힘들었던 월요일, 

우리 모두 양배추 틈새라면 한 그릇으로 

 월요병 시원하게 날려보아요!